TextEdit이 SMB 서버에 이상한 폴더들을 남겨놓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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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에서 TextEdit을 사용하여 SMB 서버에 텍스트 파일을 저장할 경우, 저장할 때마다 이런 폴더들을 남겨놓는 문제를 경험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텍스트-파일-이름.txt
텍스트-파일-이름.txt.sb-xxxxxxxx-xxxxxx

여기에서 x는 랜덤한 글자와 숫자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어쩔때는 TextEdit이 파일을 저장하는데 완전히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은 SMB 서버 상에서 닷파일(숨겨진 유닉스 파일)의 생성을 불허하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맥OS의 닷파일 없애기 (엿먹어라 맥OS)
veto files = /._*/.DS_Store/

맥OS의 닷파일을 불허하긴 하지만, TextEdit으로 저장하는 것 또한 망쳐놓습니다. 이유는 이러한 .sb 폴더들이 ._텍스트-파일-이름.txt 파일들을 안에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파일 속성을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TextEdit이 이렇게 동작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고, 기능을 꺼버리는 해결방안이 어딘가에 있겠며만, 이 서버는 (전자기기를 잘 못 만지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결국 설정값에서 위에 충돌하는 설정값을 지워서 해결했습니다. 망해라, 맥OS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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